산후도우미 정부 지원금 대상 및 신청 방법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것은 산모에게 아주 큰 도움을 주며 출산 후 몸조리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만, 초산맘의 경우 신생아를 어떻게 돌봐야 할지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겉으로만 보이는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를 품고 출산을 해서 약해진 난소와 자궁, 그리고 관절 등 모든 부분을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또한 실제로 어떻게 산후조리를 하느냐에 따라 이후 건강 상태나 후유증 유무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글에서는 산후도우미 정부 지원금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산후도우미 정부 지원금이란 무엇일까?

이 지원금은 출산 가정에 전문 인력인 산후도우미를 파견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도우며 산모 식사 준비부터 세탁물 관리와 청소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임신 및 출산을 하느라 몸이 약해진 산모를 대신하여 세탁물 관리 및 청소를 도와주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조금 더 부담을 덜고 회복을 하는데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으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게 된다면, 일정 금액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기 때문에 산후조리비 부담을 덜게 되어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도 하며 편하게 몸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지원 대상

국내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 가정이 기본적으로 신청 가능하며, 소득 및 출산 유형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달라지게 됩니다. 산모 혹은 배우자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및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 혹은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출산 가정이나 산모 배우자 등 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존 중위소득 105% 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출산 가정이 지원 대상에 해당이 됩니다. 또한 정해진 소득 기준을 초과한다 해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다면 시, 구, 등 지역, 구별로 예외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알아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지원 내용

지원금 신청은 임신확인서에 나온 출산예정일 기준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외 사항으로는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출산 등으로 입원한 경우, 신생아 퇴원일 기준으로 90일이 적용됩니다. 신생아 퇴원일을 기준으로 예약금 입금은 5 ~ 10만 원으로 선 결제가 필요하며 인터넷을 통해 사는 곳 근처의 산후도우미 업체를 알아본 후 예약하면 좋습니다. 정부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로 입금이 되기 때문에 국민행복카드로 결제를 진행하면 되며, 지자체지원금일 경우 별도 신청 후 받아서 결제하면 됩니다. 산후도우미 기간은 태아 유형과 출산 순위, 이용자 선택에 따라 단태아는 5~20일, 쌍태아는 10~20일, 삼태아 이상은 15~40일 동안 지원이 됩니다. 신청 후 지원을 받게 된다면 기본적으로 산모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 관리 및 체조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신생아 건강 관리를 위해 목욕이나 수유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의 목욕이나 수유 지원도 돕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하게 아기를 케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모 식사 준비부터 산모와 신생아 세탁물 관리 및 청소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몸을 회복해야 하는 시기에 집안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게 됩니다. 하지만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케어 서비스이기 때문에 다른 가족의 케어라던지 다른 가사 영역 활동은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잘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4. 신청 방법

신청 방법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로 가능합니다. 첫 번째 오프라인으로 신청 시 주민등록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을 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보건소 방문 시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출산 또는 출산예정일 증빙자료(의사 진단서, 소견서, 출생증명서 등)를 지참해서 가야 하며, 보건소 방문 전 미리 전화하셔서 필요서류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 온라인으로 신청 시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이트에 접속 후 서비스 신청으로 들어간 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클릭합니다. 개인정보활용 동의를 한 뒤 신청 전 서비스 대상이나 이용 방법 등 주의사항을 읽어보고 신청인과 가족 정보를 작성합니다. 다음으로 출산 예정일, 서비스 개시일, 출산 여부, 신생아 구분 등 해당 내용에 체크를 합니다. 서비스 개시일은 신청한 날짜로 꼭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으로 제출할 자료를 선택하고 바우처 카드 발급 여부로 선택합니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서류들을 다 첨부하면 신청을 끝이 납니다. 필요 서류로는 가족관계증명서, 출산 예정일이 포함된 임신확인서, 최근 12개월분이 포함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맞벌이 가정을 경우 건강보험료에 관한 서류는 부부가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신청 후 하루, 이틀 사이에 산후도우미 신청 결과에 대한 연락을 문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

5. 2025년 달라지는 지원금 내용

정부에서는 2025년 여러 개편된 제도를 소개했습니다. 그중 산후도우미 지원금의 서비스 지원 기간과 지원 금액이 확대되었습니다. 지원 기간은 출산 후 최대 25일이며, 다태아 출사는 30일입니다. 지원 금액은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150만 원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모든 산모가 대상이지만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그 외 새롭게 도입된 출산 준비금은 출산 전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기 위해 지원하는 서비스로, 출산 예정일 한 달 전부터 지급하며 의류나 기저귀, 유아용품 등 필요한 출산 용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